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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일자목을 유발하는 목 통증, 도수치료로 해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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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점 | 강남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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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AK클리닉 | 작성일 | 17-04-27 11:40 | 조회 | 1499 |
매일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 일을 하는 직장인라면 한 번쯤은 목과 어깨의 통증을 경험해 봤을 것이다. 특히, 본인도 모르게 목을 앞으로 빼서 컴퓨터를 보는 습관 등은 목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통증은 물론, 일자목과 같은 목 뼈의 변형도 발생시킬 수 있다.
일자목이란 정상적인 경추 구조인 C형구조와는 달리, 경추의 충격이나 만성적인 잘못된 자세 습관으로 인해 경추 주위의 근육 경직 등으로 목이 일자로 변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목의 변형이 발생하면 목뼈가 충격에 약해지기 때문에 조금만 피로해도 뻐근하거나 뻣뻣해지고 어깨와 등, 팔 그리고 손까지 저리는 통증이 찾아올 수 있으며, 심하면 어지럼증이나 두통까지도 발생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허리와 목디스크의 환자 중 약 20%가 젊은 층이며, 최근 5년간 일자목, 거북목 증후군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이 87.1%나 증가했다고 한다. 그만큼 젊은 층의 스마트폰 사용이나 잘못된 자세습관 등으로 인해 이러한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데, 평소 목이 뻣뻣하거나 두통이 자주 생기고 어깨가 뻐근하다면 일자목을 의심하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AK신경외과 박성만 대표 원장은 “단순한 목 통증이라면 며칠 휴식이나 찜질, 스트레칭의 방법 등을 통해서 나아질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하고 오랜 시간 동안 지속된다면 목디스크나 만성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며, “일자목이나 목디스크 초기라면 치료사의 손을 통해 척추의 정렬을 바르게 교정하는 도수치료가 효과적이다.”라고 조언했다.
도수치료는 약물이나 주사 없이 치료사의 손을 이용하여 미세하게 틀어진 척추와 관절을 바르게 정렬시키는 비수술 치료 방법으로, 잘못된 자세습관으로 인해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켜주며 부종을 줄이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통증을 완화시켜 준다.
잘못된 자세 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목통증과 일자목 증후군의 예방과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 스트레칭과 함께 책상에 앉는 자세의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기사원문 ㅣ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5527 |